동운아나텍(대표 김동철)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LED 구동칩 DW8710을 개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제품은 휴대폰 액정에 사용되는 백라이트유닛의 LED를 구동하기 위한 칩으로, 한 개의 칩으로 최대 4개의 백색 LED를 구동할 수 있다.
크기가 2×2㎜ 수준으로, 기존 제품에 비해 30%가량 작아 슬림형 휴대폰에 적합하다. 기존 제품은 스위칭 방식을 사용하기 때문에 구동 LED 간 잡음이 생기기도 했지만, 이 제품은 논스위칭(non-switching) 방식을 적용해 동시 구동에서 발생하는 잡음 문제를 해결했다. 또 이 구동칩 하나만으로 LED가 작동하기 때문에 인덕터와 같은 외부 부품이 전혀 필요없다.
동운아나텍은 이번 제품과 함께 휴대폰용 카메라의 플래시로 사용되는 LED를 구동하기 위한 반도체 DW8700을 개발했으며, 향후에는 조명용 LED 구동칩도 개발할 계획이다.
김동철 사장은 “세계에서 가장 작은 LED 구동칩으로 슬림폰에 적용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며 “고객이 이 제품을 적용해 LED를 개발하면 유통 회사인 동운인터내셔널이 전면에 나서 신제품을 시장에 확산시키는 새로운 협력 모델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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