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이휘성)은 27일 한국쓰리콤(대표 이수현)과 함께 ‘시스템i IP텔레포니 솔루션’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한국IBM은 이 솔루션을 통해 중소기업, 공공분야 등의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다.
IBM의 IP텔레포니 사업은 작년 미국 IBM본사에서 시작, 캘리포니아 소재 FIDM 대학 등에 구축된 바 있다. 이번에 국내에 발표한 솔루션은 IBM의 ‘시스템i’ 서버에 쓰리콤의 ‘VCX’를 탑재한 것으로 IP텔레포니를 단일 시스템에 구축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솔루션은 기존 IP텔레포니 모델에서 콜 프로세싱, 메시징, 컨퍼런싱 등 기능을 지원하기 위해 독립된 서버를 각기 가동해야 했던 단점을 극복해, IP텔레포니를 구축하려는 기업에서 서버 도입 비용 부담을 크게 덜 수 있다.
한국IBM 측은 “시스템i IP텔레포니 솔루션은 IP텔레포니를 단일 시스템에서 구동할 수 있는 유일한 제품”이라며 “IP텔레포니 구축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어 중소기업 시장 등에서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SW 많이 본 뉴스
-
1
국회, 계엄해제 결의안 통과....굳게 닫힌 국무회의실
-
2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6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7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8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9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
10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