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이공계인턴교류한국협회(IAESTE 코리아)가 오는 31일 출범한다.
IAESTE(the International Association for the Exchange of Student for Technical Experience)는 1940년 영국에서 시작돼 매년 84개국 7000여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유명 기업, 연구소, 대학 등에서 기술 실무를 익히도록 지원하는 단체로 유영수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 사무총장이 국내 유치했다. IAESTE 코리아는 국내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차별화한 해외연수, 국제실무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내 주요 기업들이 후원할 것으로 전해졌다.
유영수 사무총장은 “스웨덴 텔레로직을 비롯한 국제 유수 기업들에서 실무 경험을 쌓은 이공계 인력들이 우리나라 미래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방대학과 집안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우선 혜택을 줄 방침”이라고 전했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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