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연구동 화재로 홍역을 치른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이 ‘안전 경영’에 나서 눈길.
최근 KIST는 성북구 하월곡동에 위치한 본원 곳곳에 ‘안전, KIST의 힘’ ‘KIST의 안전, 우리의 힘으로’ 등의 플래카드를 내걸고 연구원들에게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 이같은 안전 경영은 금동화 원장의 지시로 이뤄졌으며 금 원장이 직접 안전 수칙을 챙기는 등 연구실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한편 KIST의 지난달 화재원인은 누전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아직 어떠한 이유로 누전이 발생했는지에 대해서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한국원자력연구소의 연구용 원자로인 ‘하나로‘가 설치되어 있는 건물에서 지난 23일 화재가 발생한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하나로’가 가동중인 건물 내부의 조사대 시험시설에서 여과기 한대가 히터 과열로 인해 전소된 뒤 30분 만에 진화됐다는 게 원자력연구소측의 설명. 이번 화재는 여과기에 들어가는 ‘해파필터(숯)’의 건조과정에서 여과기 성능 시험 하청업체인 ‘대덕’의 작업자가 히터를 가동했으나 과열 과정에서 히터의 안전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발생한 것으로 파악.
원자력연 관계자는 “규정대로 과기부에 당일 보고하고, 조치를 취했다”며 “현재 원자력안전기술원 측이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라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과학기술부가 지난 9일부터 26일까지 북한 핵실험 관련 해명자료를 무려 15건이나 토해내 눈살. 인공지진 진앙 혼선, 방사성 핵종(제논) 탐지 늑장대처 등을 질타한 언론에 일일이 대응한 것.
과학기술계 한 인사는 “‘국가안보기관이 할 일’을 앞세워 모르쇠로 일관한 과기부가 자초한 일(해명자료 남발) 아니냐”고 갸우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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