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밀부품소재 전문기업 하이쎌(대표 송승훈)은 광기능성 필름 매출호조에 따라 3분기 영업이익이 전분기 대비 424% 증가한 1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매출액은 49.6% 증가한 185억원, 순이익은 5% 증가한 6억3000만원 이다.
하이쎌 측은 “계절적 성수기와 함께 LCD업황의 부활로 광기능성시트 수주 물량이 전기 대비 170% 급증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승훈 사장은 “지난 7월 BTB커넥터 사업 진출을 선언한 데 이어, 집광렌즈 개발과 오토포커스 액츄에이터 개발 등 초정밀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한 신규 시장 진출이 가시적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밝히고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내년에는 글로벌 정밀부품소재 전문기업으로 발돋음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형준기자@전자신문, hjy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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