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텍(POSTECH)이 개교 20주년을 맞아 과학대중화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한 ‘전국 과학사진 공모전’에서 신진숙 씨(경북과학고 강사)가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일반부 615점, 학생부 451점 등 모두 1066점이 출품된 이번 공모전에서 신 씨는 모형비행기 경진대회 모습을 역동적이면서도 안정적으로 표현한 ‘더 높이! 더 멀리!’라는 작품을 출품해 대상을 수상했다.
이밖에 일반부에는 임도선씨, 학생부에는 박성우씨가 각각 금상을 수상하는 등 모두 73명이 수상했다. 삼성전자와 우리은행이 후원한 이번 공모전은 과학교육의 현장인 실험실 모습과 과학체험 사진, 자연생태 사진, 현미경 사진 등 과학과 관련된 사진을 대상으로 공모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2일 포스텍 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작품은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양일간 포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아태지역 국제과학체험전 및 가족과학축제’에서 전시될 예정이다.
포항=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