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의 부분유료화 움직임이 거센 가운데 또하나의 부분유료화 MMORPG가 나온다.
제나파트너스(대표 권오석)는 현재 공개서비스중인 자사 MMORPG ‘쉐도우베인(http://www.w2k.co.kr)·사진’을 27일부터 부분유료화 방식으로 정식서비스한다고 25일 밝혔다.
27일 이후부터 게임은 무료로 즐기되 캐릭터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특수 영혼석, 순간 능력치가 늘어나는 주문 서적, 물약 등의 캐시아이템이 업데이트돼 유료 판매될 예정이다.
이로써 올들어 부분유료화 상용서비스되는 MMORPG는 ‘RF온라인’, ‘카발온라인’에 이어 3개로 늘어나게 됐다.
제나파트너스는 “한국과 중국 이용자가 같은 서버에서 격돌할 수 있는 색다른 서비스구조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며 “보다 많은 한·중 이용자들이 부담없이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무료 게임 방침을 확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정식서비스를 기해 휴면 이용자가 다시 게임에 접속할 경우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컴백 100% 당첨 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