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내년에 총 80여억 원을 투입해 고유가 시대에 대비해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도는 내년에 섬진강 수자원을 활용한 청정에너지 생산과 곡성 소수력발전소 건립에 30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또 38억 원을 들여 광양시 하수처리장에 태양광발전시설을 건립하고 무안군에는 태양광발전시설을 이용한 홍보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전남지역 양식장 내 폐열을 회수해 농·어가의 유류비를 획기적으로 절감시킬 수 있는 나주시 폐열회수 시스템 구축에 3억원을 지원하고, 발광다이오드(LED) 교통신호등 보급에 9억원을 투자해 에너지 절약 및 교통사고예방에 만전을 다하기로 했다.
또 남악 신도시에 입주하는 공동주택에 태양광발전시설을 설치해 입주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기대할 수 있도록 남악신도시 태양 에너지 도시(Sun-City)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 밖에 여수·완도·진도지역 등 서·남해안 조류 자원 조사를 실시하는 등 다양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사업을 시행하기로 했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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