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과학문화센터 25일 창립

  부산과학문화센터가 25일 설립된다.

부산광역시, 부산광역시교육청, 동아대학교, 동명대학교, 부산일보사, KNN, 전자신문사 등 7개 기관(이상 무순)은 오는 25일 오후 4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사)부산과학문화센터 설립 발기인 대회 겸 창립총회’를 개최한다.

부산과학문화센터는 지역 과학기술 및 정보통신 분야 기업체를 중심으로 전국 규모의 학계, 언론, 관계 등 민관 다자협력체제를 구축하고 이를 기반으로 시민의 과학문화에 대한 이해도 제고, 과학커뮤니케이션의 증진 등 과학문화 대중화와 관련 사업을 보다 심도있고 다양하게 연구·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발기인 및 창립회원들은 협의 내정한 양승택 동명대 총장을 이사장으로 추대하는 한편 설립취지문과 정관을 승인하고 내년부터 △명사초청 릴레이 과학강연 △소외 청소년을 찾아가는 천문관측봉사 활동 등 기존 사업과 함께 △부산과학리더스 아카데미 △과학문화지수 개발 △국제과학문화교류 등 사업 등을 본격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센터 설립은 지난 1월 부산광역시와 부산광역시교육청, 부산일보사, 동명대학교 등 4기관이 공식 체결한 ‘사이언스부산21’ 협약에 따라 부산광역시 및 한국과학문화재단의 지원 아래 추진돼왔다.

부산=임동식기자@전자신문, dsl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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