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지난 2001년 조인트벤처인 HLDS 설립 이후 지속적으로 2위와 격차를 넓히며 지난해까지 8년 연속 세계 ODD 시장의 강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특히 ODD 분야 2차 혁명격인 DVD-라이터 시장이 펼쳐지면서 2003년 세계 최초로 DVD-라이터 4배속 슈퍼 멀티를 출시해 사업 2년만인 2004년 선두에 올라섰다.
LG전자는 ODD 제품이 새 미디어의 품질에 많은 영향을 받고 있는만큼 상시적인 품질개선 활동을 위해 ‘SCR(Service Call Rate)’ 조직을 가동하며 시장의 요구를 적극 수용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25GB 대용량 데이터를 블루레이 디스크 한 장에 기록할 수 있는 블루레이 라이터 ‘슈퍼멀티블루(GBW-H10N)’을 출시해 차세대 기록계 시장 공략에도 고삐를 죄고 있다.
국내는 물론이고 독일·프랑스 등 유럽 주요시장에서 판매가 본격화된 이 제품은 세계 최초로 BD-R(블루레이 쓰기) 4배속, BD-RE(블루레이 다시쓰기) 2배속 기록·재생이 가능하도록 개발됐으며 모든 CD·DVD 규격과 블루레이 디스크 재생·기록이 가능하다.
지난해까지 CD-ROM·CD-RW·DVD-ROM·CD-DVD 콤보에 이어 DVD기록계까지 석권한 LG전자는 지난해 전체 시장의 25% 점유율을 보인 국내 DVD기록계 판매 비중이 올해 이를 크게 웃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LG전자는 기술 경쟁력 제고와 함께 차세대 DVD시장에서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미 지난 2002년 말부터 ODD 전 제품을 대상으로 ‘LG 광(光) installed’ 스티커를 제작해 제품에 부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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