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는 200만 가입자를 확보, 흑자 경영을 이루겠다.”
이정식 LG파워콤 사장은 지난 17일 서울 소공동 프라자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빠른 속도, 고품질 등 초고속인터넷 엑스피드 광랜상품의 차별화가 성공요인이라고 밝혔다.
이 사장은 “현재 매달 평균 10만명 가입자 유치속도를 감안하면 이르면 내년 4분기내 누적 가입자 150만명을 달성해 손익분기점을 돌파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이같은 속도라면 내년말까지 200만명 고객 달성 목표도 가능하다는 것.
이 사장은 경쟁사업자와 차별화를 위해 초고속인터넷 광랜 비중을 2008년 60%까지 높이고 직접판매 비중을 35%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그는 “광랜 비중을 내년 50%, 2008년까지 60%까지 확대해 나가겠다”면서 “이런 맥락에서 아파트 단지 인입구간을 1기가(Gbps)급으로 높이는 것을 추진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타사는 직접판매 비중이 5%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어 대리점 관리에 어려움이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게임회사, 할인점, 도매 등 직접판매망 확보를 위해 다양한 시도를 펼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LG파워콤은 내년중 초고속인터넷에 인터넷전화(VoIP)와 IPTV를 결합한 트리플플레이서비스(TPS) 사업 추진을 위해 우선 내달 지상파 방송사의 드라마, 영화 등 중심의 고화질 주문형비디오(VOD)서비스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 같은 결합상품 출시에 대해 이정식 사장은 “VOD, VoIP는 수익창출보다는 초고속인터넷 고객에게 대한 부가서비스 제공 차원”이라고 말했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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