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텔레콤의 ‘기분존’ 요금제 변경이 최대 한달 가량 더 늦춰지게 됐다.
통신위원회(위원장 이융웅)는 18일 LG텔레콤이 최종 제출한 기분존 요금제 약관 변경안을 놓고 협의한 결과 추가 검토가 필요하다고 판단, 변경신고 시한을 한달 가량 연장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신위는 LG텔레콤의 기분존 요금제 최종 변경안이 이용자 차별 금지라는 통신위 심결취지에 부합한다고 해석되면, 가급적 이른 시일내 정보통신부에 약관을 신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통신위 관계자는 “지금까지 협의해 왔던 내용에 비해 훨씬 진전된 내용의 약관 변경안을 LG텔레콤이 제출했다”면서 “심결 취지에 제대로 부합하는지 여부를 시간을 두고 검토한 뒤 최대한 빠른 시간내 약관 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약관신고 시한 연장을 위해 통신위는 최근 위원들의 서면 동의를 받았으며, 앞으로 한달간 LG텔레콤이 제출한 최종 약관안에 미흡한 점이 발견되면 추가 보완도 협의해 나갈 예정이다.
서한기자@전자신문, hs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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