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미디어 제2회 슈퍼파이트는 G스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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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e스포츠협회와 CJ미디어(대표 강석희),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공동 주최하는 매치업 방식의 e스포츠대회 ‘슈퍼파이트’ 두번째 행사는 국내 최고 게임 전시회 G스타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내달 10일 개최된다. 제2회 슈퍼파이트 대회에 참가하는 프로게이머 박정석선수(왼쪽)와 이윤열선수가 필승을 다짐하고 있다.

한국e스포츠협회와 CJ미디어(대표 강석희),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공동 주최하는 매치업 방식의 e스포츠대회 ‘슈퍼파이트’ 두번째 행사는 국내 최고 게임 전시회 G스타가 열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스타크래프트 메인 매치에는 박정석 선수(KTF 매직엔스)와 이윤열 선수(팬택EX)가 맞붙는다.

 CJ미디어는 17일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회 슈퍼파이트 대회를 내달 10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G스타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프닝 행사로 최고 테란 유저로 급부상하고 있는 고인규 선수(SK텔레콤 T1)와 염보성 선수(MBC게임 히어로즈)의 ‘신 라이벌전’이 열린다.

CJ미디어는 G스타 조직위원회와 슈퍼파이트 개최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 CJ미디어측은 “슈퍼파이트 개최가 G스타 흥행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킨텍스에서 2회 대회를 열기로 했다”며 “그동안 별개로 보였던 e스포츠와 게임 산업이 서로 돕고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제2회 슈퍼파이트는 1회와 마찬가지로 CJ미디어의 케이블채널 ‘XTM’과 ‘Mnet’, ‘챔프’ 등과 곰TV, 네이버로 생중계된다.

 한편 CJ미디어는 12월 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인 제3회 슈퍼파이트 대회에서는 사상 처음으로 온게임넷스타리크 우승자와 MBC게임 스타리그 우상자의 매치를 진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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