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혁신도시, 지식산업기반 친환경도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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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인 대구시 신서동 일대의 개발 조감도와 공간구상도.

 대구시와 경북도가 구상하는 혁신도시의 모습은 지식산업이 집적되고 유비쿼터스가 기반이 된 첨단 이노베이션 도시가 될 것으로 보인다.

 17일 대구시와 경북도에 따르면 두 지자체는 앞으로 혁신도시인 김천과 대구시 동구 신서동 일대를 굴뚝 없는 친환경 지식산업과 u시티가 어우러진 도시로 개발할 예정이다.

 한국정보사회진흥원(옛 한국전산원)과 한국산업기술평가원 등 12개 공공기관이 이전될 대구는 혁신도시인 동구 신서동 일대에 132만8000여평 규모의 ‘브레인 시티’를 건설키로 했다.

 지식창조 혁신도시라는 개발구상으로 추진중인 혁신도시에는 공공기관은 물론, 지역특화전략산업 관련 연구소와 첨단기업 등이 집중 배치된다. 아울러 도시 전체에 시범적으로 유비쿼터스 기술을 도입, 도시종합정보시스템, 지능형교통시스템, u헬스케어시스템 등 도시안전망 시스템을 도입하고, e러닝 학습개발센터와 e러닝 시범학교도 설립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이달 중 기본구상안 용역이 최종 확정되는 대로 내년 3월까지 개발계획을 승인받고 5월부터 토지보상에 들어갈 계획이다.

 경북도도 혁신도시 예정지인 김천지역 105만 여평에 이전기관, 신산업 연구단지 등을 배치하는 개발 기본 구상안을 최근 확정, 17일 오후 김천시청에서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고했다.

 경북도는 혁신도시 김천을 구미지역 전자정보지식단지와 연계한 ‘이노베이션 밸리’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한국전력기술, 농산물품질관리원 등이 이전하는 김천의 경우 공공기관의 유형별에 맞게 첨단산업기술과 신산업단지, 연구기관, 혁신센터 등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지역 전문가는 “대구·경북지역 혁신도시는 구미의 전자정보기기, 경산의 지능형 자동차시스템, 포항의 소재부품, 대구의 임베디드 및 모바일SW 등 각 지역 특화전략산업의 육성을 깊이 있게 고려한 친환경 관문도시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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