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틸러스효성, 日 ATMJ와 자동화기기 아웃소싱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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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필구 노틸러스효성 사장(오른쪽)이 16일 청담동 본사에서 나카노 히로시 ATMJ 사장과 업무제휴식을 가진 뒤 악수하고 있다.

 노틸러스효성(대표 류필구)은 일본 최대 금융 자동화기기 아웃소싱 전문업체 ATMJ와 관련 시장 공조를 위한 포괄적 업무제휴를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제휴로 노틸러스효성은 지난해부터 추진중인 자동화기기 아웃소싱 사업을 위한 운용기법과 기술 등을 ATMJ로부터 지원받아 다가올 국내 금융기관의 토털 아웃소싱 시장에 적극 대응할 계획이다.

 ATMJ는 자동화기기 아웃소싱 분야에서 15년 이상의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한 일본 최대 업체로 현재 일본내 3만5000여대 자동화기기를 일괄 관리하고 있으며 교토은행·리소나은행·미쓰비시토쿄UFJ은행·미쓰이스미토모은행 등에 ATM 자산 인수를 포함한 토털 아웃소싱을 수행중이다.

 현금지급기 밴(VAN) 서비스인 ‘마이캐쉬존’을 운영중인 노틸러스효성은 현재 기업은행과 하나은행의 영업점 외 자동화기기 일괄관리 아웃소싱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다음달부터는 신한은행 점외 기기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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