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질자원연구원 지진연구센터(센터장 지헌철)이 비상근무체제를 상시근무 체제로 전환할 예정이다.
지헌철 센터장은 “최종 결정은 정부가 내리겠지만 군 파견인력 6명과 상시감시요원 6명 등 12명이 3교대로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하되 일반 연구원들은 기존 연구과정으로 복귀시켜야 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지 센터장은 “‘미국의 압력이 가중되면 물리적 대응을 하겠다’는 북한의 발표는 당분간 추가 핵실험 없이 미국의 반응을 지켜보겠다는 뜻으로 이해된다”며 “상시근무체제로 전환하더라도 지진파 실시간 탐지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진연구센터는 북한 핵실험 가능성이 커진 지난 8월 국방부로부터 군 요원 6명을 배치받은 데 이어 10월에는 상시감시요원 6명을 추가 채용해 합동근무하는 한편 지난 9일 북한의 1차 핵실험 이후로는 연구센터 소속 연구원 15명 전원이 24시간 비상근무해 왔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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