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일 3국이 지능형로봇 산업 발전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정보통신부는 한·중·일 3국이 지난 9일 중국 베이징에서 ‘로봇 공동 워크숍’을 마련한 데 이어 지능형로봇산업에 대한 상호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지능형로봇기술과 관련, 서비스의 성공적인 개발이 21세기 경제성장 및 사회발전의 핵심요인이라는 공동 인식하에 심도 있는 로봇기술 개발 및 국제 로봇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3국간 상호 협력의 필요성에 따라 추진됐다.
워크숍에서는 각국의 전략기획·최신기술동향이 소개됐으며 특히 한·중·일의 지능형로봇 산업화 촉진, 로봇기술 교류 및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일환으로 ‘한·중·일 로봇협력에 관한 양해각서’가 교환됐다.
한·중·일 3국은 앞으로 로봇기술 및 산업화에 대한 계획, 전략 및 연구 성과 등을 공유하는 한편 다양한 형태의 협력 연구개발, 표준화, 기술교육 및 인력 교류 프로그램 개발, 로봇기술 및 산업화 전략 수립을 위한 공동 연구 등을 추진키로 했다.
이를 위해 3국은 정부당국자 및 민간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동 워크숍을 1년에 한 번씩 번갈아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정통부 관계자는 “이번 양해각서 교환으로 지능형로봇 분야에서 중국·일본과 로봇 프로젝트, 최신 로봇기술 개발 및 산업동향에 대한 정보를 상호 교류하고 협력을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이를 통해 아시아를 중심으로 지능형로봇의 산업화 가능성을 폭넓게 타진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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