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도 디지털비즈니스의 미래를 알 수 없다. (미디어기업이 아닌) 시청자가 운전석에 앉아있기 때문이다”
앤 스위니 디즈니미디어네트웍스 공동회장(49, 사진)은 9일(현지시각) 프랑스 칸느에서 열린 국제방송영상 견본시장인 ‘밉컴(MIPCOM) 2006’에 기조연설을 끝내며 이같이 말했다고 AFP가 보도했다.
그는 “시청자는 이미 콘텐츠 지배력을 갖게 됐다”라면서 “디즈니도 언제, 어디서나, 어떤 방법으로든 시청자가 우리 콘텐츠를 볼 수 있도록 휴대폰, 온라인, 멀티미디어 기기 등 다양한 플랫폼으로 영역을 넓혀갈 수 밖에 없다”라고 말했다.
디즈니-ABC 그룹 사장도 겸임한 스위니 공동회장은 난 9월 포브스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중 15위에 올랐다. 지난해엔 할리우드리포트 선정 ‘엔터테인먼트산업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를 차지했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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