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LCD는 기존의 유리 기판(두께 0.3∼0.7㎜) 대신에 플라스틱 기판(두께 0.1㎜)을 사용한 초박형으로 유연하고 외곽 디자인이 자유로운 대표적인 차세대 디스플레이다. 기존 유리 LCD의 응용영역인 휴대폰, PDA, 디지털시계 등을 대체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기존의 유리 LCD가 접근할 수 없었던 스마트 카드, 3D디바이스 등 새로운 응용분야를 창출한다.
특히 플라스틱 LCD를 탑재한 스마트카드의 경우 기존 카드는 제공할 수 없었던 편리성과 유용성을 제공한다. 예를 들면 잔액과 좌석번호를 표시하며 패스워드 등을 입력할 수 있다. 따라서 이 디스플레이 카드는 교통카드, 보안카드, 전자화폐 등에 응용할 때 상업적으로 커다란 잠재력을 지진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부산 동아대 미디어디바이스센터는 플라스틱 LCD를 활용한 사업화와 스마트카드 상용화 대응 가능한 기업을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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