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위사업청(청장 이선희)은 ‘제8차 한·터키 방산협력공동위’를 10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양국은 이번 회의에서 협력 가능 사업을 논의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K-9 자주포를 터키에 수출하고 터키는 우리나라에 중형 수송기(CN-235) 시뮬레이터를 수출한 바 있어 방위사업청은 이번 회의에서 양국 간 실질적인 방산협력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터키 측 대표단 일행은 11∼13일 국방과학연구소(ADD),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삼성테크윈 등 주요 방산 업체를 방문, 우리나라 방산 능력을 체험할 예정이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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