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HP가 올해 초 발표한 확장형 프린터 기술(SPT) 기반 제품을 대거 출시하고 국내 프린터시장 ‘1위 굳히기’에 나선다. HP는 국내에서 프린터 판매 대수 기준으로 지난 2004년 1분기 38.2%에서 올 2분기 42%로 상승해 점유율 면에서 확고한 수위를 달리고 있다.
한국HP(대표 최준근)는 8일 SPT 기반의 빠른 속도와 최첨단 기능을 강점으로 내세운 잉크젯프린터, 전문가용 포토프린터, 초소형 포토프린터 등 신제품 10개 모델과 전산용품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출시한 HP 잉크젯 제품은 HP 모델 가운데 처음으로 터치스크린을 탑재하고 HP 포토픽스 버튼과 포토스마트 소프트웨어를 탑재해 가정에서도 누구나 쉽게 문서를 출력하고 사진을 뽑아볼 수 있다.
잉크젯복합기 ‘HP 포토스마트 C7180’은 SPT 기반으로 빠른 프린팅 속도를 자랑하며 스캐닝 기능으로 필름과 슬라이드를 바로 인화하거나 파일로 저장하고 동영상도 스틸 사진으로 출력이 가능하다.
소모품도 대거 출시했다. 전문가용 포토프린터 ‘B9180’과 비베라 안료잉크, 아트지를 함께 출시해 전문가를 위한 포토프린터 라인을 확장했다.
이 회사 신현삼 상무는 “HP는 지난 5년 동안 14억달러를 투자해 SPT 기반을 구축했다”라며 “가장 빠른 인쇄 속도, 고품질 인쇄,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효율적인 프린팅 시스템으로 국내 시장 수위 자리를 확고하게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