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이 하이엔드 서버용 프로세서 아이테니엄2로 ‘2006년 추계 인텔 개발자 포럼(IDF)’ 행사 포문을 열었다.
25일(현지시각) 인텔은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센터에서 IDF 2006 개막에 앞선 첫 행사로 ‘아이테니엄 솔루션 서미트’를 처음 개최하는 등 대대적인 세력 과시에 나섰다.
아이테니엄 솔루션 서미트에서 오라클은 내년까지 신규제품인 오라클 11g 및 퓨전 미들웨어 주요 제품도 아이테니엄2를 지원키로 확정했다고 공개했다. 이에 따라 아이테니엄 지원 애플리케이션은 지난해보다 50% 증가한 1만개로 늘어났다고 인텔 측은 밝혔다.
인텔은 또 선마이크로시스템즈를 겨냥한 ‘ISV 플랫폼 확장 프로그램’도 내놓고 스팍 솔라리스 기반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인텔 아이테니엄2 아키텍처로 전환하는 SW업체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섰다.
아이테니엄솔루션연합(ISA)의 새 회원사인 트랜지티브(Transitive)의 ‘퀵트랜지트(QuickTransit)’ 기술을 활용하면 스팍 및 솔라리스 기반으로 개발한 애플리케이션을 별도의 코딩과 바이너리 작업없이 아이테니엄2 기반 애플리케이션으로 전환할 수 있다.
이 밖에 인텔은 인류애·비즈니스·중소기업 등 3개 부문에 걸쳐 총상금 5만 달러 규모의 ‘ISA 혁신 콘테스트’도 실시, 내년 춘계 IDF에 시상한다고 덧붙였다.
커크 스코우겐 인텔 디지털 엔터프라이즈 그룹 부사장은 “2분기 아이테니엄 기반 매출은 전년 대비 36.4% 증가했으며 아이테니엄 기반 매출 규모도 IBM 파워 기반 매출의 43.6%, 선 스팍 기반 매출의 44.9%까지 따라잡았다”면서 “ISA도 처음 9개 기업이 시작, 현재 70개 이상으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샌프란시스코(미국)=류현정기자@전자신문, dreamsho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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