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각장애인이라고 과학실험을 못할 건 없다.’ 오는 21일과 22일 이틀간 대구대학교에서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과학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를 고민하는 뜻깊은 행사가 열린다.
대구대학교 경산캠퍼스 자연과학대학에서 열리는 시각장애학생과 함께하는 ‘과학싹잔치 및 한국과학교육학회 가을특별학술대회’는 과학교육에서 소외된 장애학생들에게 과학실험을 직접 시연하고, 과학을 가르치는 방법론에 대해 심도있는 토론을 벌인다.
대구대 과학교육연구소가 주관하고 한국과학교육단체연합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에는 과학연극, 다양한 과학체험활동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된다. 기존 학술대회처럼 전문가 위주가 아니라 장애학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기고, 실천 가능한 교육 방안을 제시한다는 한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과학싹잔치에서는 대구대 물리교육과 학생들이 준비한 과학연극 ‘사랑은 전화를 타고’를 비롯해 10여 종의 재미있는 과학체험활동을 소개한다. 학술대회에서는 국내외 과학교육 및 특수교육의 권위자들이 참석해 이산화탄소발생 실험, 빛의 굴절 실험 등을 시연하고 토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박승재 과학문화교육연구소장은 “과학교육은 모든 이를 위한 교육이 되어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않다”며 “장애학생들에게 적합한 과학 지도방법과 교재 개발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에서는 대구광명학교 학생과 교사 100여 명을 비롯, 전국 특수학교 교사와 과학교사, 특수교육 및 과학교육 교수, 연구자들이 대거 참여할 예정이다. 문의 (054) 850-6974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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