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대표 김인)는 건설교통부가 추진중인 ‘수출입물류 프로젝트’ 중 3차 사업인 항공물류정보시스템(KACIS)을 구축, 내년 7월부터 서비스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항공물류정보시스템은 공항, 세관, 항공사, 포워드 등 항공물류주체들이 각각 설치해 운용중인 시스템을 상호 연계해, 항공물류정보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한 원스톱시스템이다.
건교부가 추진중인 이번 사업은 1단계로 건교부, 관세청, 공항 및 기상청 등 13개 기관의 시스템과 우리나라에 운항되는 17개 항공사의 시스템이 연계되며, 운용은 인천공항공사가 맡는다.
항공물류정보시스템이 구축되면 그동안 각각의 항공물류주체들에 의해 제공돼 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않았던 항공화물의 수송 스케줄 및 예약·조회, 공항 내에서의 화물위치추적, 공항터미널 배정장소 및 항공기 탑재여부 조회 등이 가능해지며, 창고료 및 운송료 등 물류시설 사용료 등을 시스템상에서 결제할 수 있다. 특히 기존시스템으로는 각각의 물류 기관이 연계되지 않아 많은 시간과 비용이 소요되던 물류정보 수집 프로세스를 변경해 세계 주요 물류선진국의 물류 정책 및 업계의 동향 등 항공물류의 전반에 대한 통합 정보를 제공한다.
건교부는 향후 항공물류정보시스템을 확대 개편해 2009년까지 전 구간 화물위치추적(Door to Door) 서비스를 해외 주요 항공사 및 CCS(Cargo Community System) 정보망과 연계, 명실상부한 글로벌 물류정보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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