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한 달간 웜바이러스가 전달에 비해 72.5%나 급증했다.
한국정보보호진흥원(원장 이홍섭)은 7일 ‘8월 인터넷 침해사고 동향 및 분석월보’를 통해 8월 중 683건의 웜·바이러스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이렇게 웜바이러스 피해가 증가한 것은 지나 4월에 발표된 마이크로소프트의 06-014 등 최신 보안 취약점을 이용한 트로이목마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8월에는 특정 게임 ID와 비밀번호를 유출하는 트로이목마와 트로이목마 설치용 트로퍼 변종의 출현이 많았다.
웜 신고 건수는 234건으로 7월과 대비 5.3% 감소했지만 트로이목마는 305건으로 전월에 비해 258.8% 증가했다. 특히, 8월 초 보안 패치가 발표된 MS 06-040 취약점을 악용하는 신규 악성 봇과 웜바이러스가 출현했다.
8월에는 해킹 신고도 2787건으로 지난달 대비 22%가 증가했다. 스팸릴레이를 비롯해 피싱 경유지로 악용, 단순 침입시도 등이 각각 28.2%, 40%, 8% 순으로 증가했다.
KISA는 웜바이러스의 피해를 막기 위해 윈도 보안 패치를 최신 상태로 업데이트하고 윈도 NT서버 운영자는 넷바이오스(NetBios) 서비스를 사용하지 말 것을 권고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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