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씨카드(대표 정병태)는 국내 카드사 최초로 IC카드 발급운영 프로그램 ‘BCPM’을 자체 개발,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
IC카드 발급운영 프로그램은 암호화된 고객정보를 바탕으로 카드발급기의 시스템환경에 맞게 IC카드를 발급해주는 솔루션으로 그동안 국내에서는 주로 데이터카드의 SCPM, NBS의 UbiQ 등 외산 제품이 사용돼 왔다.
BCPM은 IC카드 발급시 복잡하고 다양한 요구사항을 수용할 수 있고 여러 종류의 카드발급기에 사용할 수 있어 제품 종속성을 탈피할 수 있다고 비씨카드 측은 설명했다. 또 IC카드 발급시 공정 변경이 쉽고 소형 IC카드 발급시스템 구축이 가능하며 유지보수 비용도 크게 낮출 수 있다고 덧붙였다.
비씨카드 측은 “IC카드 발급운영 프로그램의 자체 개발은 국내 카드사 최초이며 해외에서도 드문 사례”라며 “지난 5월부터 진행한 프로그램 안정화와 보완작업이 마무리돼 이달부터 이를 통한 IC카드 발급을 본격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비씨카드는 연말까지 약 700만매(누적발급매수)의 마그네틱 카드를 IC카드로 전환 발급할 예정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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