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ST "공연도 과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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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3년 열린 영화·영상 관련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제작·개발부터 서비스까지 아우른 토털 영화영상기업을 꿈꾸는 다윗홈시네마디자인의 박영철 사장과 임직원.제1회 락 클래식 행사에서 출연진이 락을 공연하고 있다.

“공연도 과학이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 총장 서남표) 과학도들이 과학기술과 창작, 연주가 어우러진 색다른 음악축제인 ‘KAIST 문화페스티벌-제2회 락 클래식’을 마련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격년으로 치러지는 이 축제는 오는 10일 3000여 좌석이 마련된 노천극장에서 진행된다.

이 행사에 참여하는 KAIST 재학생들은 공연 기획부터 편곡에 연주까지, 특히 공연에 쓰일 현악기는 학생들이 수업시간에 배운 악기의 과학적인 원리를 적용해 직접 제작했다.

‘ 아인슈타인스 바이올린(Einstein’s Violin)’이란 부제로 교내 음악단체인 ‘애드립’, ‘KAIST 오케스트라’, 활발한 외부 연주활동을 펼치고 있는 ‘뮤지카’ 멤버 등 40여 명이 출연한다. 이외에 특별 출연자로 KAIST 출신의 고상지(20) 양이 나와 단추를 눌러 음을 내는 반도네온 악기를 연주한다.

총감독을 맡은 KAIST 문화기술대학원 김정진 교수는 “실내악과 현악기제작, 공연기획 및 경영관리와 같은 창의적인 수업의 결실로 보면 된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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