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김쌍수)는 폴란드·체코 등 동유럽 주요 국가에서 LCD TV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시장조사기관 GfK에 따르면 LG전자는 6월 동유럽 주요 국가인 폴란드에서 26.8%, 체코에서 18.9%, 루마니아에서 17.7%의 시장점유율로 각각 1위를 기록했으며, 2∼3위 업체와 5% 이상의 점유율 격차를 보이고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이들 국가의 LCD TV 시장점유율이 폴란드 22.0%, 체코 10.8%, 루마니아 10.3%로 올해 들어 점유율이 5∼10% 포인트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지난 5월 이들 국가를 포함한 유럽지역에 타임머신TV를 출시하면서 신문·방송 등 미디어 광고, 딜러 컨벤션 개최, 유통 채널과의 공동 프로모션, 주요 유통점 타임머신TV 시연 부스 운영 등의 마케팅 방안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달 유럽에 37, 42인치 타임머신 LCD TV와 50인치 타임머신 PDP TV를 추가 출시해 37인치에서 50인치까지 타임머신 풀 라인업을 갖출 계획이다.
윤상한 LG전자 부사장(DD사업본부장)은 “유럽 평판TV 생산기지가 폴란드에 있기 때문에 각국의 시장조사 결과를 신속히 상품기획에 반영할 수 있는 게 큰 강점”이라며 “이러한 경쟁력이 2008년 유럽 LCD TV 석권을 위한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장지영기자@전자신문, jyaj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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