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SW)기업이 직접 대학생을 교육하고 교육받은 학생을 모두 채용하는 민간차원의 산학협력사업이 본격 시동을 걸었다.
한국SW기술진흥협회(회장 이단형) 산하 ‘SW인력 취업 및 교육 컨소시엄’은 컨소시엄 참여대학의 2007년도 2월 졸업예정자 54명을 선발해 2개월간 교육 후 전원 채용할 방침이라고 29일 밝혔다. 컨소시엄에는 강원대학교, 건국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13개 대학과 누리솔루션, 데브피아, 엠플러스컨설팅 등 7개 중소SW기업이 참여 중이다.
컨소시엄은 선발된 학생을 대상으로 오는 10월 9일부터 11월24일까지 업체 전문가가 직접 강의하는 실무중심의 교육을 실시, 12월 초 이들 인력을 전원 채용키로 했다.
윤태권 한국SW기술협회 국장은 “전체 교육과정을 프로젝트 수행실습 중심으로 편성했다”며 “대학은 졸업생 취업을 확대하고 중소 SW기업은 만성적 실무인력 구인난을 해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내년부터는 매년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대학과 기업을 공개 모집하고 연간 채용규모도 200명 이상으로 늘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협회는 내달 8일 서울 과총회관에서 참여기업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윤대원기자@전자신문, yun19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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