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가 19인치 LCD화면을 사용해 PC와 TV기능을 합친 복합기인 ‘바이오(VAIO) LS1 TV/PC 콤보’를 선보이고 다음달 중순 판매에 들어간다고 PC매거진과 테크웹 등 외신이 22일(현지시각) 보도했다.
바이오 LS1 TV/PC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윈도 미디어 센터 프로그램을 가동할 수 있으며, TV 튜너를 내장해 250GB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에 TV 프로그램을 녹화 ·저장하고 DVD로도 만들 수 있다. 또 MS가 내년 초 선보일 차세대 윈도 운용체계(OS) ‘윈도 비스타’의 프리미엄 에디션도 가동할 수 있다.
소니가 내놓은 LS1 TV/PC는 모든 종류의 미디어를 홈 네트워크를 통해 전달할 수 있어 일명 ‘홈 미디어 서버’ 시장을 촉발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 LS1 TV/PC 콤보는 다음달 중순 약 2100달러(약200만원)에 출하될 예정이다.
한편 시장조사업체 인-스탯은 이런 PC·TV 통합형 시스템이 2008년 미국에서 3100만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중 3분의 2는 DVR 같은 가전제품을 기반으로 할 것으로 예상했다.
분석가들은 소니가 이 제품을 선보인 것이 애플 컴퓨터의 아이맥과 경쟁하기 위한 시도라고 분석했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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