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21회 u코리아포럼 조찬간담회가 사단법인 유비쿼터스IT코리아포럼 주관으로 23일 서울팔레스호텔에서 열렸다.
김창곤 한국전산원장, 신윤식 하나로드림 회장 등 관련업계 및 학계 관계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에선 우병현 유엠씨이 사장이 ‘인터넷과 영상산업의 융합현상에 대한 전망’을 주제로 강연했다.
우 사장은 최근 각광받고 있는 차세대 웹 개념의 웹2.0이 유비쿼터스 시대의 인터넷 환경변화를 가속화하는 주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강조하고, 해외 유명 인터넷사이트의 트래픽 순위변화 사례를 통해 웹2.0을 적용한 사이트의 성장이 두드러지게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인터넷과 영상산업의 융합 가속과 함께 공중파 및 케이블 위주이던 과거의 방송사업이 현재엔 인터넷, 이동통신, DMB 등으로 다양화되고 있다”며 “향후엔 자체, 네티즌, 외부 전문회사 등이 제작한 다양한 콘텐츠의 수직적 통합과 공중파, 케이블, 인터넷, DMB, 극장, 해외망 등 유통망의 수평적 통합에 성공한 3∼4개 미디어그룹을 중심으로 인터넷과 영상산업이 재편될 것”으로 내다봤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