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이 성공적인 대덕테크노밸리 조성을 발판으로 충남 아산시에도 첨단 복합산업단지인 아산테크노밸리(아산시 둔포 전자정보 집적화단지)를 조성한다.
한화그룹은 올해부터 오는 2009년 말까지 충남 아산시 둔포면 둔포리 일원 87만평을 LCD 관련 업체 등 첨단 산업 업체들이 집적화된 아산테크노밸리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를 위해 사업 시행자인 특수목적법인인 아산테크노밸리를 설립, 성하현 한화그룹 부회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들어갔다.
아산테크노밸리는 자본금을 한화그룹(65%)과 아산시(20%)·한국산업은행(15%) 등이 출자하는 제3섹터 방식으로 추진된다.
사업 면적은 총 87만평으로 1단계(2006년 7월∼208년 12월) 72만평은 산업단지로, 2단계(2007년 10월∼2009년 12월) 15만평은 배후 주거지로 각각 개발된다.
한화는 이곳을 생산·업무·주거·문화가 어우러진 첨단 자족 도시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LCD 및 전자기계 등 첨단 산업 업체들을 유치, 기존 삼성전자의 탕정 LCD 단지와 연계해 충청권 LCD 산업 클러스터 중심 축으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단지가 조성되면 총 500여개의 업체가 입주, 연간 1조7000억원의 매출액 발생과 함께 2만7000여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한화는 기대하고 있다.
박창희 아산테크노밸리 상무는 “아산테크노밸리는 서평택 IC·송악 IC로의 진출입이 용이하고 수도권에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난 지역”이라며 “그동안 축적된 산업단지 개발 노하우를 토대로 충청권의 신성장엔진 지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단지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그룹은 지난 2001년부터 대전시·한국산업은행과 공동으로 대전시 유성구 관평동 일원 129만평에 대덕테크노밸리 조성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했으며, 오는 2007년 말 사업 완료를 눈앞에 두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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