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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콤코리아 주도로 아시아태평양지역 태블릿 사용자를 위한 온라인 커뮤니티가 개설됐다.
일본 와콤의 한국법인 와콤디지털솔루션즈(대표 후지사키 노보루)는 아태지역 태블릿 사용자를 위한 ‘와콤 커뮤니티(http://www.wacom-asia.com/community)’를 오픈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는 와콤코리아에서 주도적으로 올 초 싸이월드에 커뮤니티를 개설해 성공적으로 운영된 데 따른 것이다.
이 사이트에서는 직접 자신의 작품을 갤러리에 올릴 수 있다. 태블릿 제품 첫 사용자도 초보자용 연습 콘텐츠를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다. 와콤은 커뮤니티를 통해 와콤 소식과 아태지역의 다양한 뉴스도 제공키로 했다.
와콤은 이번 커뮤니티 오픈을 기념해 내달 30일까지 ‘와콤 아시아태평양지역 라이프스타일 콘테스트’를 연다. 한국을 비롯한 14개 지역 주민의 생생한 생활 모습을 드로잉·스케치·페인팅·사진·디자인 등 각종 디지털 이미지로 출품할 수 있다. 응모자는 양식에 맞춰 와콤 커뮤니티에 자신의 작품을 올리면 된다.
응모 분야는 문화·전통·도시·시골생활이며, 와콤은 4000달러 규모의 ‘인튜어스3’를 상품으로 준비했다.
서석건 와콤코리아 부사장은 “태블릿 사용자를 위한 첫 전문 커뮤니티”라며 “이번 통합 커뮤니티 개설로 수준 높은 자료를 감상하고 공유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