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빅스(대표 정남진)가 올해 진출한 바이오 사업에서 높은 수익률을 달성했다. EMC 총판으로 시스템 유통 사업이 주력인 엔빅스는 올 초 ‘바이오 포커스’와 ‘메타볼랩’을 인수하면서 바이오 쪽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엔빅스는 바이오포커스가 상반기 11%가 넘는 이익률을 달성하고 메타볼랩 역시 인수 첫해부터 수익을 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포커스는 자궁경부암·노화·당뇨 진단키트 등을 개발한 업체로 신속 진단용 진단키트 제품의 원천 기술을 가지고 있다. 올해 나이지리아와 인도에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하반기 미국 수출도 성사시켰다.
또 엔빅스가 53%의 지분을 소유한 메타볼랩도 실험에 필수적인 항체 개발에 이어 바이오포커스에 항체를 제공하면서 두 회사가 시너지 효과도 누리고 있다.
이 회사 이병권 본부장은 “상반기 바이오 부문에서 기대 이상의 실적을 거뒀다”며 “진단시약 분야가 미래에 유망하다고 판단해 장기 투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황지혜기자@전자신문, got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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