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차세대 정보시스템, 내주초 가격 재입찰

 현대해상화재보험이 다음주 초 차세대 정보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을 위한 가격 재입찰에 나선다.

 10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그동안 티맥스소프트·한국IBM·한국HP·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 등 4개사를 대상으로 차세대 시스템 구축 사업자 선정작업을 진행한 현대해상은 오는 14일 가격입찰을 다시 진행하기로 했다. 이로써 이번주로 예상됐던 사업자 선정은 이르면 다음주에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현대해상은 이미 제안 설명회와 기능·가격 평가를 마쳐 늦어도 이번 주에는 최종 사업자를 선정할 것으로 예상됐었다.

 이번 사업자 경쟁은 그동안 금융권의 대형 차세대 사업을 진행했던 대기업 계열 IT서비스(SI) 업체들이 배제되고 SW·HW 전문업체들로만 치러져 이들 업체의 SI 수행능력이 시험대에 오른다는 점에서 관련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대해상은 차세대 사업을 통해 메인프레임 환경의 기간계 시스템을 오픈(개방형) 시스템으로 다운사이징해 유연성·신속성이 강조된 아키텍처와 프레임워크를 구축, 다양한 상품·서비스 개발이 가능한 상품 시스템과 계약·보상·마케팅 등 업무 시스템을 만들 계획이다.

 이정환기자@전자신문, vict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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