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서포트, 日 NEC에 원격지원 솔루션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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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C의 원격지원 웹사이트.

 원격제어 솔루션 개발업체인 알서포트(대표 서형수 http://www.rsupport.co.kr)는 일본 NEC에 원격제어 솔루션인 ‘리모트콜’을 공급했다고 8일 밝혔다.

 NEC는 이스라엘 지테크와 미국 웹Ex, 알서포트의 제품을 성능비교시험(BMT)해 알서포트의 리모트콜을 최종 선정했다. NEC는 제품을 도입하는 것과 함께 NEC의 계열사와 관계사를 대상으로 알서포트의 제품을 판매하기 위한 대리점 계약을 별도로 했다.

 NEC는 리모트콜을 PC 구매 고객의 불편을 해결하는 고객지원에 활용할 예정이다.

 알서포트는 도시바·소니·샤프 등에 이어 이번 NEC에 리모트콜 구축을 완료함으로써 일본 내 주요 PC 회사에 솔루션을 공급하는 성과를 거뒀다.

 리모트콜은 웹 기반 원격제어 솔루션으로, 거리가 떨어진 곳에서 원하는 PC에 접속해 실시간으로 각종 문제를 해결해주는 역할을 한다. 제어를 받는 PC에 별도의 프로그램을 설치하지 않아도 되며 웹브라우저를 통해 한 번만 클릭하면 원격지원 서비스로 연결된다.

 서형수 알서포트 사장은 “NEC에 제품을 공급하는 것뿐만 아니라 제품 판매 채널을 확보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뒀다”며 “일본 PC회사를 시작으로 금융권도 적극 공략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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