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로 게임을 주제로 한 뮤지컬이 무대에 오른다.
일렉트로닉아츠(EA)를 통해 서비스되는 최초의 한국산 온라인게임인 ‘테일즈런너’가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3일 동안 대구에서 열리는 대구e스포츠페스티벌 기간 동안 뮤지컬로 일반인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현재 국내 200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고 있는 테일즈런너는 동화를 배경으로 주인공이 달리기경주를 펼치는 인기 온라인 게임이다.
게임뮤지컬인 테일즈런너는 게임의 캐릭터와 내용을 배경으로 극단 ‘한울림’에 의해 창작 어린이 뮤지컬로 재탄생하게 된다.
초원과 밍밍, 보보 등 세명의 캐릭터가 자신도 모르게 동화의 나라로 들어가게 되고 더 이상 동화책을 읽지않는 아이들 때문에 위험에 처한 동화나라를 구한다는 내용이다.
연출을 맡은 극단 한울림의 정철원 감독은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긴박감과 흥미를 뮤지컬로 재탄생시켰다”며 “앞으로 전국 순회공연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구e스포츠페스티벌에서는 게임뮤지컬 이외에도 사람이 직접 게임 캐릭터가 되어 도심을 배경으로 미션을 수행하는 도심RPG게임도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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