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8월 2주 추천작

 ▲출품동향

 8월 둘째주 신소프트웨어 상품대상 주간 추천작에는 기업용 SW가 다수 소개됐다.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가 출품한 ‘네오스(NEOS)’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실시간 운용체계로 다양한 응용 제품에 성공적으로 탑재.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이 솔루션은 △컴포넌트 구조 △유연한 동적 확장 △계층화된 포팅 구조 등 사용자에게 편리한 응용 구현을 제공하기 위해 세심히 설계됐다.

 바이펄스네트웍스(대표 서동현)는 네트워크 서버시스템 재해 응급 복구 솔루션 ‘오로라 2006(AURORA 2006)’을 내놨다. 오로라는 네트워크 서버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신속·완벽하게 복구할 수 있어 컴퓨터 바이러스에 의한 네트워크와 시스템 피해가 최소화된다.

 캄시스템(대표 김문규)이 출품한 ‘익스펜션CMMS(eXpansionCMMS)’는 공장 설비 관리를 위한 자원관리 및 보전작업을 지원하는 확장형 설비 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면 설비 효율이 증가하고 고장원인에 대한 조치와 적절한 표준작업 마련이 쉬워 적절히 예방 정비할 수 있다.

 코어트러스트(대표 우제학)가 내놓은 ‘코어크립트(CoreCrypt for DMS)’는 지상파 DMB방송을 위한 수신제한시스템(CAS)이다. 이를 이용하면 유료방송 서비스에 대한 가입자 접근을 체계적으로 제한, 방송 사업자의 수익 보호와 영업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다.

 

▲주요 특징

제품명 개발사 운용체계 주요 특징 문의처

네오스 MDS테크놀로지 윈도, 리눅스 실시간 운용체계(RTOS) (02)2106-6153

오로라2006 바이펄스네트웍스 윈도 서버 시스템 복구 (02)574-7193

익스펜션CMMS 캄시스템 윈도 설비 관리 지원 (02)3473-3711

코어크립트 코어트러스트 윈도 DMB용 수신제한 시스템 (02)2135-5131

▲캄시스템-익스펜션CMMS

 다양한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확장형 설비 관리 시스템이 나왔다.

 캄시스템(대표 김문규 http://www.kamsys.co.kr)이 출품한 ‘익스펜션CMMS(eXpansion CMMS)’는 공장 설비 관리를 위한 자원관리와 보전작업을 지원하는 확장형 설비 관리 시스템이다. 이를 이용하면 설비 효율이 증가하고 고장원인에 대한 조치와 적절한 표준작업 마련이 쉽다. 이런 장점 때문에 이 솔루션은 일반 전기·전자·자동차 산업뿐 아니라 의약·버스·원자력발전소 등 다양한 사업장에서 활용이 가능하다.

 ‘익스펜션CMMS’의 장점은 강화된 ‘작업 요청 관리’에서도 찾아 볼 수 있다. 기존 솔루션으로는 하부 설비 데이터를 측정, 기록하는 데 불편을 겪었지만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전체 프로세스가 자동화돼 이런 불편함을 없앨 수 있다.

 또 ‘현장 설비 알람’ 시스템을 채택해 현장에서 측정한 데이터를 즉시 시스템에 입력할 수 있다. 이렇게 입력된 데이터는 PDA를 통해 자동 저장돼 사용자 불편을 최소화하고, 통계 분석 등에도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이 솔루션은 보전계획, 일정관리, 설비 이력관리, 예방 보전 등 일반 기능과 별도로 보전 비용관리와 안전환경관리를 포함한다. 특히 ERP 등 자재관리도 솔루션과 연동해 EAM솔루션과 유사한 기능을 수행할 수 있으며 외산 설비 시스템과 달리 국내 환경에 최적화돼 순수 토종 기업에도 쉽게 적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상위 전산 시스템과 연계돼 원가관리, 가동률, 품질관리 등 경영 의사결정에 필수적인 정보도 제공한다.

▲인터뷰-김문규 사장

 “최근 각 제조 기업은 설비 유지 비용 증가에 따른 지원 업무 폭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은 담당 인력이 부족해 생산성 감소마저 우려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이런 점에 착안해 설비의 체계적인 관리뿐만 아니라 경영 전략도 수립할 수 있는 확장형 설비 관리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김문규 캄시스템 사장은 익스펜션CMMS를 이용하면 보전·일정관리, 설비 이력관리, 예방보전 등 기본 기능뿐만 아니라 기업 관리도 가능하다면서 특히 국내 실정에 최적화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설명했다.

 김 사장은 “현재 이 솔루션을 사용하고 있는 기업의 만족도가 80% 이상”이라면서 “저비용, 고효율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하고 각 기업에 최적화된 ‘맞춤 제품’ 개발로 시장 점유율을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수출에 대해서는 단계적으로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 성공을 바탕으로 현지 개발자 및 협력 업체와 연대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설명한 김 사장은 “향후 비즈니스가 원활할 경우 지사 설립도 검토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또 “설비 도입부터 폐기까지 모든 과정을 관리하는 ‘설비 자산관리 시스템’ 등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올해 5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어트러스트-코어크립트(CoreCrypt for DMB)

 국내 기술로 개발된 지상파DMB방송용 수신 제한 시스템이 나왔다.

 코어트러스트(대표 우제학 http://www.coretrust.com)가 내놓은 ‘코어크립트(CoreCrypt for DMB)’는 지상파 DMB방송을 위한 수신제한시스템(CAS)이다. 이를 이용하면 유료방송 서비스에 대한 가입자 접근을 체계적으로 제한, 방송 사업자의 수익 보호와 영업을 원활히 지원할 수 있다. 특히 이 솔루션은 지상파 DMB 비디오·데이터 서비스 뿐 아니라 오디오 서비스에도 활용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방송서비스 가입여부, 수신등급 등 수신조건 검사를 통해 수신 제어 기능을 제공한다. 또 선불 가입제, 후불 가입제, OPPV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지원, 방송 사업자가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정해진 스케줄에 따른 가입 해지 및 강제 가입 해지 기능을 제공해 방송사 수익을 극대화해준다. 사용도 편리하다. 유료화를 위한 웹 기반 인터페이스를 제공해 공급자와 함께 방송 시청자도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가입자 상세 정보 조회 관리 기능도 제공한다.

 모바일 방송서비스에 요구되는 CA 트래픽 제약 사항도 만족시킨다. 또 HW에 독립적인 CA 에이전트 구현으로 휴대폰, 차량형 수신기, USB수신기 등 모든 수신기 형태에 적용할 수 있으며 보안 메모리 제공으로 높은 수준의 보안 환경을 제공한다.

▲인터뷰-우제학 사장

 “유료 콘텐츠 보호를 통해 방송 사업자의 이익을 보호할 수 있는 ‘수신 제한시스템(CAS)’에 대한 관심이 디지털 방송 확대로 크게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에 순수 기술로 무장한 CAS솔루션인 ‘코어크립트’를 개발, 출시했습니다.”

 우제학 코어트러스트 사장은 현재 CAS시장이 급성장하고 있지만 유럽·미국 등 일부 선진국 업체가 독점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우 사장은 “지상파DMB방송의 경우 한국이 세계 최초로 상용화에 성공한만큼, 국내에 최적화된 CAS솔루션이 필요하다”면서 “특히 유료화의 기반의 되는 CAS솔루션이 국내 지상파 방송, 관련 단말기 수출에 도움을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국내DMB서비스는 도입 초기 무료서비스 방식을 도입해 CAS 솔루션의 필요성이 의문시됐으나 최근 방송사가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신규로 도입할 데이터 서비스는 유료화 할 것으로 보여 전망도 밝다”고 내다봤다.

 특히 그는 해외 수출을 자신했다. 우 사장은 “중국 베이징의 DMB 사업자인 ‘베이징 위에롱’에 제품을 공급하는 등 여러 곳에 CAS솔루션이 수출됐다”면서 “중국 외에도 싱가포르·필리핀 등에서도 지상파 DMB서비스가 시작될 예정이어서 수출 환경이 좋다”고 예상했다. 그는 “올 상반기에는 수출이 부진했지만 하반기부터 본격적이 매출이 예상돼 올해 로열티 매출로만 10억원 이상을 달성하고, 전체 매출액은 20억원이 넘을 것”이라고 예측하면서 “오는 2008년에는 140억원 정도의 수출을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또 “내년 상반기 유럽 휴대형 기기 방송 표준인 ‘DVB-H’를 만족시키는 DVB-H용 CAS도 개발해 유럽시장에 도전장을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바이펄스네트웍스-오로라2006(Aurora 2006)

 다양한 서버 시스템 장애를 단 1초 내에 정상화할 수 있는 솔루션이 나왔다.

 바이펄스네트웍스(대표 서동현 http://www.bipulse.com)는 네트워크 서버시스템 재해 응급 복구 솔루션 ‘오로라 2006(AURORA 2006)’을 내놨다. 오로라는 네트워크 서버 시스템에 장애가 발생하면 신속하고 완벽하게 순간 복구하는 솔루션이다.

 컴퓨터 바이러스에 의한 네트워크나 시스템의 장애로부터 피해 복구가 간편하다. 백신 개발 여부에 상관 없이 모든 종류의 바이러스를 제거해 준다. 시스템 해킹에 의한 피해로부터 네트워크 서버 시스템을 1초 이내에 정상화한다. 불완전한 보안 패치나 업그레이드 패치로 인한 시스템 장애 발생시 신속한 원상 복구를 도와주기도 한다. 이런 장점 때문에 ‘오로라2006’은 긴급 복구가 요구되는 국가 기간망, 공공기관 등 긴급 복구가 요구되는 서버시스템에 적합하다고 이 회사는 설명한다.

 특히 이 솔루션은 5년에 걸친 안정된 자체 기술 알고리듬을 바탕으로 다양한 시스템 환경에 적용할 수 있도록 개발, 사용자에 최적화돼 있다.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를 활용한 간단한 사용법과 단순한 소프트웨어 설치로 모든 설치 과정을 간소화했다. 또 이 솔루션은 기존 10단계 이상의 시스템 복구 단계를 1단계로 최소, 간편화 했으며 재설치나 세팅을 위한 별도 조작을 할 필요가 없어 이를 담당하는 인력도 줄일 수 있다. 웜바이러스, 악성코드 등 모든 시스템 불안 요소를 한번에 제거해 주기도 한다.

▲인터뷰-서동현 사장

 “네트워크로 촘촘히 연결된 최근 정보시스템은 서버 장애와 시스템 정지 위험에 노출돼 있습니다. 오로라2006은 다양한 서버시스템의 문제를 어떤 경우에라도 단 1초 내에 해결, 정상 작동을 보장할 수 있는 솔루션입니다.”

 서동현 바이펄스네트웍스 사장은 오로라2006의 경우 속도 등 기존 서버 복구 솔루션의 단점을 대폭 개선한 제품이라면서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해 시장 점유율을 높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서 사장은 “기존 서버·HW·SW 유통망을 통해 이 제품을 시장에 공급할 계획”이라면서 “특히 IT서비스 업체나 서버 관리 서비스 회사를 통한 제품 판매에 주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국내 판매뿐 아니라 생산성을 강조하는 일본 제조 업체들 대상으로 올 하반기부터 내년 초까지 약 200만달러 수출을 계획하고 있다”면서 “일본에서 성공을 거둔 뒤 세계 시장에 진출, 1000만달러 이상의 수출 실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한번의 성공을 노리지 않고 차근차근 시장을 장악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국내 시장 판매 2억원과 해외 수출액 1억원을 합쳐 총 3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라고 밝힌 김 사장은 “올해는 제품 소개와 브랜드 구축에 주력하고 업그레이드 버전이 나오는 오는 2007년 매출을 극대화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MDS테크놀로지-네오스(NEOS)

 임베디드 시스템을 위한 실시간 운용체계(RTOS)가 나왔다.

 MDS테크놀로지(대표 김현철 http://www.mdstec.com)가 출품한 ‘네오스(NEOS)’는 자체 개발한 새로운 실시간 OS로 다양한 응용 제품에 성공적으로 탑재돼 신뢰성을 검증받았다.

 이 솔루션은 컴포넌트 구조, 유연한 동적 확장, 계층화된 포팅 구조 등 사용자를 염두에 두고 개발됐다는 점이 돋보인다. 이 때문에 의료기기, 지능형 로봇을 비롯한 기타 산업용 임베디드 기기에 폭넓게 적용할 수 있으며 CPU는 인텔 CPU x86 등 시중에 출시된 거의 모든 제품과 호환된다. 또 최소 메모리 요구, 동적 모듈 로딩 등을 지원해 생산 비용 절감과 오류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다.

 ‘네오스’는 멀티태스킹 커널을 지원하며 선점형 실시간 스케줄러도 장점이다. 또 빠르고 정확한 인터럽트 처리 메커니즘을 채택해 사용이 편리하다. 태스크 간 통신 및 동기화 객체 능력이 뛰어난 것도 특징.

 이뿐 아니라 이 솔루션을 이용하면 편리한 개발 환경을 구축할 수도 있다. 포식스, 안시 C/C++ 등 표준 API 지원을 통한 호환성 확보로 SW 재사용 능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 PC 기반의 편리한 개발 환경으로 응용성도 우수하다.

 이 밖에 이 솔루션은 포팅이 쉬워 기존 타깃 코드 의존을 최소화할 수 있다. 특히 빠른 업그레이드 지원으로 시장 진입 시간을 최소화한다. 또 임베디드 SW 원천 기술 국산화를 통해 수입 대체뿐 아니라 한국산 IT기기에 최적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인터뷰-김현철 사장

 “국내 최초 실시간 OS인 벨로스(Velos)를 개발, 상용화한 저력을 바탕으로 이 솔루션을 개발했습니다. 국내 RTOS 시장은 아직 400억원 정도지만 모바일 기기 사용 증가로 향후 폭발적인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김현철 사장은 ‘네오스’에 대해 “MDS의 RTOS 관련 모든 기술이 축적된 제품”이라면서 작은 메모리 요구량과 빠른 부팅 속도, 신속한 기술 지원 등이 가능해 외산 RTOS와 경쟁력이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DMB 등 모바일 멀티미디어 기기뿐 아니라 항공·국방·SoC 등을 대상으로 영업 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고 설명한 김 사장은 “현재 50여곳에 이미 제품을 공급했고 이 중 정보기기 분야에서 판매가 두드러지게 이루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제품 성능 향상을 위해 국내외 SoC 제조 업체들과 전략적 제휴나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그는 해외 수출보다는 국내 시장을 강조했다. 우리나라는 세계가 주목하는 임베디드 모바일 분야 주요 시장이기 때문이다.

 김 사장은 “당장 해외에 진출하기보다는 국내 실적을 충분히 쌓은 뒤 국제 무대로 나아갈 것”이라며 “하지만 해외 수출도 올해 이집트 소프트웨어센터에 공급되는 등 착실히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매출에 대해서 그는 “올해 이 솔루션으로만 5억원 이상을 판매할 계획”이라면서 “향후 다양한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해 매출액을 더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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