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온라인이 빅히트 온라인게임 ‘오디션’ 덕에 2분기에도 사상최대 실적을 이어갔다.
다른 게임업체가 계절적 부진과 월드컵 여파로 부진한 실적을 내놓은 것과 대조적이다. 예당온라인(대표 김남철)은 지난 2분기에 전분기 대비 45% 늘어난 93억원의 매출과 127%나 폭증한 22억5000만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비해 매출은 340%, 영업이익은 231% 증가한 수치다.
김남철 예당온라인 사장은 “3분기에도 일본·미국·브라질·태국 등에서 ‘오디션’이 서비스되고, 신작게임 ‘프리스톤테일2’, ‘느와르온라인’의 해외 수출 계약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실적 확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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