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큐아이닷컴(대표 김종선 http://www.secui.com)은 일본 GF(대표 쇼지 나카요시)와 총판 대리점 계약을 하고 일본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총판 계약으로 시큐아이닷컴은 일본 시장에 NXG 통합보안제품 수출, 8월 시작된 영업개시 1년차에는 1억8000만엔, 2년차에는 3억엔을 목표로 하고 있다. GF는 일본 내 전자동 텔레마케팅 시스템을 판매하는 회사로 지난해 일본에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되면서 정보보호 제품 수요가 늘어나자 시큐아이닷컴과 계약을 하게 됐다.
GF는 700여 대리점에서 시큐아이닷컴의 NXG 통합보안 제품을 판매하며 품질보증 및 유지보수는 오쓰카상사의 알파넷을 통해 진행한다. 일본에 수출하는 시큐아이닷컴의 통합보안 제품 NXG시리즈는 방화벽과 가상사설망(VPN) 기능을 탑재한 통합 보안 장비다.
박동욱 시큐아이닷컴 부사장은 “이번 계약으로 중국 중심의 해외 영업 체계에서 일본으로 사업을 확대하게 됐다”며 “하반기에는 동남아 지역 총판 체계도 새롭게 정비해 글로벌 보안업체로 자리매김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