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택이 미국 최대 이동통신 사업자인 싱귤러와 공동으로 초소형 카메라폰에 대한 대대적인 프로모션을 벌이고 있다고 2일 전했다.
지난 6월 현지에서 출시된 초소형 카메라폰 ‘팬택 C300’은 싱귤러의 ‘백 투 스쿨’ 프로모션의 전략모델로 선정, 학생들은 대상으로 내달 22일까지 미국 서부 지역에서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싱귤러는 현재 500여개 판매점에 ‘팬택 C300’ 이미지에 대한 윈도 배너를 설치한 데 이어 63개 주요 신문에 대한 지면광고, 150개 라디오 채널에 대한 60초 광고 및 주요 포털에 온라인 광고를 실시하고 있다.
이상수 팬택 상무는 “선불제에서 북미 휴대폰 시장의 90%에 달하는 후불제 시장으로 공급 채널이 확대했다”며 “베스트바이 등 대형 유통점에서 참신하고 귀여운 ‘큐트&미니’ 이미지로 미국 젊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