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연구진흥원(원장 이성옥)은 올해 초 기관장 운영비를 공개한 데 이어 각 부서장에 대한 운영비도 홈페이지(http://www.iita.re.kr)를 통해 공개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부서장에 대한 운영비 공개는 공공기관의 투명성 확보를 위해 의무사항인 기관장뿐만 아니라 각 부서장들의 운영비도 함께 공개하는 것으로 책임있는 윤리경영을 위한 조치라고 IITA는 설명했다.
IITA는 2006년 기획예산처의 공공기관의 클린카드 도입 의무화를 시행하기 5년 전인 2001년부터 이미 클린카드제를 도입했으며 법인신용카드 사용지침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다.
IITA 관계자는 “앞으로 한발 앞선 윤리경영의 일상화를 통해 투명경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국민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기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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