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부품소재 육성 박차

 전북도가 첨단부품소재 전문 산업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국내·외 관련기업의 투자유치에 나서는 등 첨단부품소재 산업육성에 박차를 가한다.

1일 관련기관에 따르면 도는 최근 산자부와 첨단부품소재 산업단지 조성 문제를 논의한 결과 예비 타당성 조사가 필요하다는 데 합의하고 조만간 국비와 지방지를 보태 용역을 발주하기로 했다.

도는 우선 내년까지 기본계획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국내·외 선도기업과 연구기관, 연구개발(R&D)센터를 유치하는 등 기업지원과 생산기반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이어 2단계로 오는 2011년부터 글로벌 마케팅을 위한 통합네트워크 구축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와 관련, 도는 1000만 평의 부지를 확보해 오는 2015년까지 총 사업비 7500억원을 투입해 첨단부품소재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복안을 마련했으나 타당성 용역결과에 따라 규모 및 사업비를 전면 재조정한다는 입장이다.

도 관계자는 “전북이 첨단부품소재 산업을 육성할 경우 대중국 공급기지의 최적지로 부상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면서 “산자부와 타당성 용역을 발주하자고 의견을 같이 한 것은 첫 발을 순조롭게 내디뎠다는 의미”라고 말했다.

도는 이와 함께 국내·외 관련 기업의 투자유치 활동도 강화해 나기로 했으며 특히 외국 투자기업유지에 전력을 다한다는 방침에 따라 삼성경제연구원 등 외부 전문기관에 아웃소싱해 투자유치 계획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투자유치 전략에 따라 도는 첨단부품 원천소재 산업 유치에 유리한 일본과 독일을 주요 타깃지역으로 삼고 이들 지역 산업정보에 정통한 외부기관과 협의해 투자상담 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전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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