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로프트, 국내 시장 공략 강화

 글로벌 모바일게임 개발업체 게임로프트(대표 조원영 http://www.gameloft.com)가 카 레이싱과 길거리농구를 소재로 한 모바일게임을 잇따라 출시, 국내 모바일 게임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게임로프트는 모바일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2 어반GT’를 31일부터 SK텔레콤을 통해 서비스하기 시작했으며 앞서 길거리 농구게임인 ‘앤드원(AND1) 길거리 농구’도 27일 SK텔레콤을 통해 출시했다. 아스팔트2 어반GT는 램보르기니, 아우디, 폭스바겐, 닛산 등 10여종의 라이센스 보유 레이싱카들과 모토바이크가 등장한다. 5종의 경기 모드를 제공하며 게임의 사실감을 부각시키기 위해 뉴욕, 마이애미, LA, 런던 등 세계 유명도시를 실제 배경으로 사용했다.

 배경과 도로, 각종 장애물, 자신의 차량 등 화면처리가 매우 사실적으로 표현됐으며 속도의 쾌감을 느낄 수 있도록 더블 드리프트 기법을 사용해 시스템의 속도를 중요시 하는 유저들에게 큰 만족감을 줄 수 있도로 구성했다.

 이른바 모바일 ‘프리스타일’ 게임인 앤드원 길거리 농구는 플레이스테이션2와 X박스용으로 출시한 길거리 농구게임을 모바일용으로 최적화시킨 게임이다. 화려한 복장과 힙합 스타일의 화려한 기술 등 다양한 재미를 추구했다.

게임로프트는 앞으로도 10여종의 게임을 출시할 예정이며 3D 게임과 고사양 캐주얼 게임을 위주로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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