핸디소프트가 하반기에 기업포털(EP) 및 업무프로세스관리(BPM)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기업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핸디소프트(대표 정영택)는 기업지식포털(EKP) 제품군 확대를 위해 EP 신제품을 새로 내놓고 관련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31일 밝혔다.
BPM 제품군의 하나인 업무프로세스실행언어(BPEL) 제품도 11월 중 선보인다.
핸디소프트가 이처럼 대대적으로 기업지식포털(EKP) 제품군과 BPM 제품군을 동시에 혁신하는 것은 2003년 말 이후 처음이다.
핸디소프트는 우선 EKP 제품군 확대를 위해 내놓는 EP 영업을 강화한다.
EP 신제품을 기존 그룹웨어와 연동해 판매하는 방식으로 기존 그룹웨어 준거사이트에 대한 사전영업을 개시했다.
또 하반기에 나오는 그룹웨어 7.0 버전은 3년만에 업그레이드 하는 것으로 사용자인터페이스(UI) 개선 및 웹메일 기능 강화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핸디소프트는 오는 11월에 BPM 제품 차기 버전인 ‘핸디 BPM 11’도 내놓는다.
이 제품은 재활용이 용이한 템플릿및 애플리케이션 인터페이스(API) 등을 제공한다. 특히 BPM 제품군으로 비즈니스액티브모니터링(BAM)과 비즈니스룰엔진(BRE)을 개발중이다.
이 회사 이승호 상무는 “BPM 스위트 부문의 기능 보강을 위해 투자를 많이 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시장 변화에 따라 대처하기 위해 실시간기업(RTE)을 지향하는 다양한 제품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병희기자@전자신문, shak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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