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등기우편물 종이 배달증이 사라지고 배달 관련 모든 정보가 전산으로 관리된다.
우정사업본부(본부장 황중연)는 종이 배달증을 폐지하고 우정사업본부 내 정보망인 ‘포스트넷’으로 배달정보를 관리하는 ‘e배달증제’를 8월부터 전국 주요도시 200개 우체국에서 운영한다고 31일 밝혔다.
등기우편물의 배달을 증명하기 위해 종이로 출력한 뒤 1년간 보관하던 배달증을 포스트넷으로 관리함에 따라 인건비와 소모성 경비를 대폭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우정사업본부는 종이배달증이 사라짐에 따라 소모성 경비 7억2000만원과 업무 간소화에 따른 인건비 9억8000만원 등 연간 총 17억원의 예산을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e배달증제’가 본격 시행되면 평균 5일 이상 소요되던 등기우편물 배달증명도 신청 즉시 발급이 가능해진다. 배달우체국에서만 확인 가능하던 등기우편물 수신인의 서명 이미지도 전국 모든 우체국과 콜센터에서 조회할 수 있게 된다.
박승정기자@전자신문, sjpa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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