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선관리단이 지난해 12월 말 개정된 전파법에 따라 28일 한국전파진흥원(KORPA)으로 확대 개편돼 출범한다.
신설 한국전파진흥원(원장 최수만)은 이날부로 전파 진흥을 위한 종합 전파전문기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 전파방송정책연구실과 산업지원단을 신설한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경영기획실과 경영혁신실을 경영기획혁신실로 통합하고 총무본부를 총무부(팀)로 축소하는 등 검사·관리 분야 인원을 최대한 신규사업 분야로 전환 활용토록 했다.
초대 이사장으로는 이계철 전 정통부 차관(전 KT 사장)을 선임하는 한편 책임경영을 위해 회계전문가(라현주 삼일회계법인 이사)를 간사로 위촉하는 등 임원진도 개편했다.
한국전파진흥원은 앞으로 △무선국 검사 △전파 분야 자격검정 업무 △전파방송전문기술교육 등 외에 시장 친화적 전파방송 정책 연구, 전파산업 육성지원 기능 강화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이번 한국전파진흥원의 출범 근거는 전파 자원의 활성화를 의미하는 유비쿼터스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전문기관을 통해 이를 효율적으로 이용하자는 취지로 지난해 12월 개정된 전파법이다.
최수만 초대 원장은 “새로 출범하는 한국전파진흥원이 전파기술 육성과 전파자원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전파진흥원은 28일 서울 가락동 IT벤처타워 본사에서 유영환 정통부 차관 등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행사를 개최한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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