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S, LG CNS, SK C&C 등 IT서비스업계 메이저 3사가 올 상반기 일제히 사상최대 매출을 기록하면서 올해 각사의 매출목표 달성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19일 메이저 3사의 상반기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매출확대로 인한 외형성장은 물론 영업이익등 질적인 성장면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들 회사는 창사 이래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한 데다 하반기 금융분야 대단위 프로젝트가 대기중이어서 올해 경영목표 초과달성도 기대해 볼 만하다.
삼성SDS(대표 김인)는 올해 상반기 매출 잠정 집계액(해외법인 연결기준)이 1조원, 영업이익이 1250억원 수준으로, 회사설립 사상 최초로 상반기 매출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지난해 동기 9000억원 매출, 880억원 영업이익에 비하면 매출에선 11.1%, 영업이익에선 42.0%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올해 매출목표는 2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2400억원이다.
LG CNS(대표 신재철) 역시 해외법인 실적을 포함해 지난 상반기 동안 매출 8421억원, 영업이익 530억원을 기록하면서 최대 실적을 냈다. 전년 동기 매출 7210억원에 비해선 16.8%가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325억원과 대비해선 무려 63.1%가 증가한 금액이다. 올해 매출 2조원, 영업이익 1200억원 등의 경영목표 실현 가능성을 한층 높였다.
메이저 3사중 SK C&C(대표 윤석경)의 성장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을 5100억원, 영업이익을 600억원 수준으로 추산했다. 이는 전년 동기 매출액 3839억원에 비해서 무려 32.8%가 상승했고, 영업이익 413억원에 비해선 45.3%나 신장한 수치다. 이에 따라 올해 매출 1조2000억원 목표 달성은 무난할 전망이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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