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주의 개봉작]

 카화려한 성공과 갈채를 꿈꾸는 주인공 라이트닝 맥퀸은 경주에서 성공하는 것만이 인생의 모든 것이라 생각하는 타오르는 청춘. 하지만 피스톤 컵 챔피언십에 참가하기 위해 달리던 중 경쟁과 함성과는 동떨어진 ‘래디에이터 스프링스’란 한적한 시골로 들어서게 된다. 조용하지만 다양한 캐릭터들이 큰 열정을 간직하고 있는 이곳에서 맥퀸은 미스터리한 과거를 지닌 닥 허드슨과 샐리 그리고 메이터를 만나게 된다.

애니메이션 ‘카’의 스토리에는 존 라세터 감독 자신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이렌

유키는 아버지를 따라 동생 히데오의 요양 차 야마지마 섬으로 도착한다. 청년 의사 미나미다는 섬에 도착한 유키 가족을 따뜻하게 맞아준다. 그의 안내로 섬을 돌아보던 유키는 우뚝 선 의문의 철탑, 토착문화와 이국적 문화가 공존하는 섬의 낯선 풍경, 주민들의 끈질긴 시선 때문에 알 수 없는 섬뜩함을 느끼고 도망치듯 새 집으로 돌아온다. 다행히 옆집 여자가 찾아 와 여러 가지 충고를 해 주며 이사를 도와줘 그녀를 안심시킨다. 그러나 그녀의 마지막 말이 유키의 마음에 의문을 남기는데….

일본 유명 드라마 ‘트릭’의 츠츠미 유키히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울트라 바이올렛

21세기. 인류는 무한한 발전을 거듭하며 신세계를 창조하는 데 성공하고 그 중심에는 과학자이자 권력가인 덱서스란 인물이 존재한다. 몇 년 전 덱서스는 HGV라는 의문의 바이러스를 발견, 그 바이러스를 이용해 인간의 종을 변질시켜 엄청난 초인군단을 만들 계획을 세운다. 그러나 계획과는 달리 바이러스가 유출되면서 치명적인 전염병균을 지는 돌연변이들을 탄생시키고 만다. 돌연변이들은 너바라는 지도자를 중심으로 조직을 만들어 덱서스에게 저항한다.

밀라 요보비치가 출연해 화려하고 파워풀한 액션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