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석유화학(대표 박진수)은 12일 매출 4503억원, 영업이익 112억원, 당기순이익 95억원을 골자로 하는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이는 전 분기 대비 매출액 12%, 영업이익 74%, 당기순이익 72%가 감소한 수치다. 전년 동기 대비로도 각각 7%, 81%, 82%가 감소한 실적이다.
LG석유화학은 유화경기가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지만 2분기 실시한 4년 주기의 정기보수에 따른 33일간의 공장 가동 중단으로 인한 생산량 감소가 2분기 실적 악화의 주요 원인이라 설명했다.
LG석유화학은 제품가격의 강세가 지속되고 주요 제품인 에틸렌과 프로필렌의 증설, 신규사업인 BPA의 호조 등에 힘입어 하반기에는 실적이 대폭 개선된다는 전망을 내놓았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
전자 많이 본 뉴스
-
1
'게임체인저가 온다'…삼성전기 유리기판 시생산 임박
-
2
'전고체 시동' 엠플러스, LG엔솔에 패키징 장비 공급
-
3
필에너지 “원통형 배터리 업체에 46파이 와인더 공급”
-
4
LG전자, 연내 100인치 QNED TV 선보인다
-
5
램리서치, 반도체 유리기판 시장 참전…“HBM서 축적한 식각·도금 기술로 차별화”
-
6
소부장 '2세 경영'시대…韓 첨단산업 변곡점 진입
-
7
필옵틱스, 유리기판 '싱귤레이션' 장비 1호기 출하
-
8
삼성SDI, 2조원 규모 유상증자…“슈퍼 사이클 대비”
-
9
비에이치, 매출 신기록 행진 이어간다
-
10
정기선·빌 게이츠 손 잡았다…HD현대, 테라파워와 SMR 협력
브랜드 뉴스룸
×